[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 김윤정, 최민용의 늦가을 일출여행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위안을 건넸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부용, 조하나, 구본승, 김윤정, 최민용, 김도균, 브루노, 박선영, 최성국, 강경헌, 박재홍, 새친구 ‘감기’ 히트곡 가수 이기찬의 포항 여행 우정 쌓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평소 '구태공'이라 불릴 정도로 낚시에 조예가 깊은 구본승을 필두로 한 깜짝 새벽 여행이 오프닝을 장식했다. 구본승과 함께 할 인원으로 김윤정, 최민용이 제주도 서귀포시에 모여들었다. 포항 여행에 앞서 이들은 새벽배를 타고 무늬오징어를 잡으러 나선 것.

제주도 남해의 일출 풍경은 장관이었다. 아름다운 해를 보며 김윤정은 “너무 예쁘다”를 연발했다. 최민용과 구본승 역시 바다 위에서 눈과 귀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으며, 새벽 운치를 만끽했다.

이날 카메라는 제주도 바다 위에 있는 세 사람의 들뜬 얼굴을 클로즈업하는가 하면, 국내의 아름다운 제주 남해를 부감샷, 롱샷으로 연출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묘미와 볼거리를 선사한 것은 물론, 늦가을에 접어든 계절성을 인상적으로 각인시켰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불타는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