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두 번은 없다' 송원석이 박아인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새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 1~4회에서는 낙원여인숙 투숙객을 둘러싼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우재(송원석) 나해리(박아인)는 도도희(박준금)의 눈을 피해 바닷가 창고에서 몰래 만났다. 하지만 그 곳에는 오인숙(황영희)의 사주로 횡령 누명을 쓴 금박하(박세완)의 남편이 있었다. 세 사람은 서로를 오해해 순간 갈등을 빚었고, 몸싸움까지 번지며 창고에 불이 났다.

도도희를 의식해 김우재 나해리는 119에 신고도 하지 못했다. 결국 김우재 나해리는 금박하의 남편은 불길 속에 두고 나왔고, 금박하의 남편은 사망했다.

이로 인해 김우재는 골프 대회도 참가하지 못 하고, 죄책감에 시달렸다. 김우재는 자신을 나무라기만 하는 나해리에게 "당분간 떨어져있자"며 이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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