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동치미’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 덕분에 체면이 섰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지연수 일라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지연수는 일라이 덕분에 체면이 선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했다. 그러자 지연수는 “주변에 남편의 재력을 보고 결혼한 친구들이 많다. 제가 제일 못 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연수는 “친구들끼리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면, 가장 늦는 친구는 차를 바꾼 친구”라며 주로 밖이 보이는 카페에서 만나기 때문에 차를 자랑하기 위해서 늦게 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SNS에 신랑이 사준 차라고 SNS에 올리고 그 다음 우리 만날 때 타고 온다”며 “그 친구가 우리 신랑을 처음 본 날이었다. 그 친구가 반지도 받았는지 머리를 계속 넘기더라. 그런데 우리 남편을 보고 동공지진이 오더라. ‘이건 뭐지’하는 상실감이 든 표정을 읽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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