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김건모가 사부로 등장한 '집사부일체' 시청률이 두 자릿수로 뛰어 올랐다. 최근 깜짝 결혼을 발표, 화제를 모은 데다 예비 신부까지 등장해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4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시청률은 1부와 2부가 각각 7.1%와 1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이 기록한 1부 5.6%, 2부 7.2%에 비해 크게 상승한 수치다. 지난 3월 31일 방송(10.4%) 이후 약 7개월여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건모가 사부로 등장했다. 그는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와 동생이 살고 있는 집으로 '집사부일체' 출연진과 제작진을 초대했다. 예비 신부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화면에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집사부 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