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풍문쇼'에서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수 김건모부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일으킨 'OO 사태'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4일 밤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들과 관련된 소식들이 공개된다.

지난 2012년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꽈당녀'라는 별명을 얻었던 배우 하나경이 최근 데이트 폭행 사건으로 기사에 올랐다.

그는 호스트바에서 만난 남자 친구에게 폭행을 행사하고 2일 후, 지인 집에 머물던 남자 친구에게 찾아가 건넨 소름 돋는 말을 했다. 하나경의 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풍문단을 경악을 금치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하나경이 이번 사건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중한 형량을 받은 이유가 공개돼 출연진을 충격에 빠트렸다.

하나경이 남자 친구와 나눈 충격적인 대화 내용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하나경의 사건이 보도된 날 또 하나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와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배우 정원중이 몰던 승용차에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치여 사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고 장소 인근 상인들은 사실 사고의 원인은 따로 있다며 입을 모아 충격을 주었다. 정원중 사고, 그날의 진실이 '풍문쇼'에서 공개된다.

지난달 28일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입양 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올해 결혼 4년 차인 이 부부가 이미 20대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입양 사연을 '풍문쇼'에서 공개한다.

최근 또 하나의 놀라운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으로 유명한 가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다. 평소 김건모의 절친인 작곡가 겸 가수 윤일상은 과거 김건모가 연애 못 했던 이유가 '000'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렇다면 김건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 신부는 과연 누구이고,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게 된 걸까?

화제의 중심, 그 가운데 서 있는 한 주간의 뜨거운 이슈는 이날 밤 '풍문쇼'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일본 의류 브랜드 U 사의 광고가 전 국민을 분노에 휩싸이게 했다. 15초 분량의 짧은 광고는 위안부 모독을 의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U 사의 관계자는 이에 대한 해명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패러디까지 등장하며 한국에서 퇴출 위기를 맞은 U 사의 광고 논란을 집중 조명한다.

논란이 된 광고는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민정은 과거 한 광고에 출연했다가 미니홈피에 엄청난 악플이 쏟아져 결국 미니홈피를 폐쇄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민정을 사면초가로 만든 광고는 어떤 것일까.

반면 온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 한 광고도 있다. 바로 "니들이 게 맛을 알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배우 신구의 버거 광고이다. 이 광고로 신구의 대사는 각종 패러디를 낳으며 전 국민적 유행어가 됐고, 심지어 팬 카페까지 개설돼 신구에게 많은 찬사와 러브레터가 쏟아졌다고 한다.

전 국민이 몸살 앓았던 '신구 신드롬'과 15초의 짧은 순간에 희비가 나뉘는 광고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날 밤 '풍문쇼'에서 밝혀질 전망이다.

광고만큼이나 화제가 되는 것이 바로 스타들의 몸값이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광고료를 가장 많이 받는 스타로 뽑힌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공식 팬 카페에서 채팅을 하다가 던진 한마디로 전 세계 '00 사태'까지 일으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정국의 사연은 '풍문쇼'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광고계를 평정한 스포츠 스타가 있다는 사실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스포츠 스타의 광고 모델료는 방탄소년단과 배우 원빈을 뛰어넘는 광고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이 나오며 주목을 받았다. 기업들이 어마어마한 몸값을 주면서까지 스포츠 스타를 모델로 선호하는 이유를 공개한다.

이밖에 과거부터 지금까지 오직 톱스타들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광고가 있다고 알려지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과연 당대 최고의 톱스타들만 찍었다는 그 광고는 무엇일까? 역대 톱스타들의 추억의 '000' 광고는 이날 밤 방송되는 '풍문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풍문쇼'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