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유열 이두헌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유열과 이두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두헌은 "회장님 음식을 먹고 싶어서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두헌은 이날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두헌은 "어머니 대신 아버지가 요리를 하셨다"면서 "아버지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좋은 음식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두헌은 "아버지와 나중에 사이가 안 좋아졌다. 10년 가까이 아버지와 아예 왕래를 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두헌은 "어느날 동생한테 전화가 왔다. 아버지가 혼수상태라고 하더라. 아버지와 저는 서로 사과를 못했다"고 했다.

이어 이두헌은 "아버지가 워낙 불같은 성격이었다. 그래도 뒤에서는 저의 근황을 궁금해 하셨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두헌은 "아버지와 화해를 하지 못한 게 후회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