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K팝 아이돌 성장 일기 엠넷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 이하 월드 클래스)'의 20명의 연습생들이 경쟁을 넘어 눈부신 단합력과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월드 클래스' 첫 방송에 앞서 첫방 카운트다운 VLIVE(V앱)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 예비 TOO 연습생들은 그 후에도 꾸준한 유닛 라이브 방송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예비 TOO는 숙소 룸메들끼리의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굴렁쇠즈, 꿀꿀즈, 훈남즈, 섹시즈, 밤톨즈, 막내즈 등 수많은 케미들을 생성시키면서 팬들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맏형 한준을 필두로 민수·웅기는 서로가 없으면 굴러가지 않는 뜻에서 굴렁쇠즈를 결성해 훈훈한 우정을 드러냈고, 치팅데이를 맞아 먹방을 진행한 꿀꿀즈 재윤·림·민수·제이유는 현재까지도 폭발적인 조회수와 하트(좋아요)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연습생들을 심사하는 월드 클래스 위원회를 사로잡기 위한 훈남즈 한준·경준·리키·제이유의 매력 어필, 본 방송에서도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는 섹시즈 치훈·찬의 음악 작업 이야기,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코믹즈 치훈·정상·웅기·시준의 저세상 텐션을 담은 라이브 방송으로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외국인 연습생 로빈·림·리키·케니·타이치가 한국어 배우기 콘텐츠로 학구열을 불태우는가 하면 경호·지수·재호·제롬·경준·동건이 각각 참신한 유닛명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다양한 콘텐츠로 데뷔를 향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20명의 연습생들은 본 방송에서도 다양한 월드 미션을 소화하며 월드 클래스 위원회의 심사를 받고 있다. 비틀즈, 조용필,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저스틴 비버, 빌리 아일리시 등의 히트곡 무대를 소화하는가 하면 세계적인 프로듀서 엘에이 리드(L.A.Reid), 대세 힙합퍼 릴펌프(Lil Pump)와의 만남으로 역량을 발휘하며 데뷔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

총 10부작으로 진행되는 '월드 클래스'는 이제 5회 차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8일 밤 11시 방송되는 '월드 클래스' 6회에는 바이브의 윤민수, 하휘동, 래퍼 팔로알토가 멘토로 등장해 남다른 서바이벌 클래스를 예고한 만큼 보컬, 랩, 춤은 물론 프로듀싱, 안무 창작 능력 등 실력으로 똘똘 뭉친 20명의 연습생들이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엠넷과 네이버 VLIVE를 통해 방송되는 글로벌 K팝 아이돌 성장 일기 ‘월드 클래스’는 기존의 오디션 공식을 벗어던진 글로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20명의 연습생 중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 TOO(Ten Oriented Orchestra)의 멤버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