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4’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눈의 여왕4’(감독 로버스 렌스•배급 NEW)는 과학만을 최고로 여기는 해럴드 왕에 의해 미러랜드에 갇혀버린 마법사들을 구출하기 위한 용감한 소녀 겔다와 친구들의 합동 작전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우연히 빙하 속에서 발견된 마법 유물 미러랜드의 문에 얽힌 전설로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180도 달라진 ‘눈의 여왕’의 뒷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이전 작품에서 무서운 카리스마로 마법사들을 단번에 제압했던 눈의 여왕이 “과거의 적을 믿는 게 네 자신을 구할 유일한 방법이야”라며 겔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번 작품 속 이들이 선사할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작품에서 많은 사랑 받았던 마법사, 트롤, 해적들뿐만 아니라 과학자 헤럴드 왕과 그의 아들 앤더스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새롭게 펼쳐질 매직 어드벤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눈의 여왕4’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아온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의 원조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의 4번째 작품이다. 지난 2013년 국내 개봉 이후 겨울방학마다 모험과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로 패밀리 관객들을 사로잡은 ‘눈의 여왕’이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며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영화 ‘눈의 여왕4’는 오는 12월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눈의 여왕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