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제과점이 소개됐다.

8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생생현장’ 코너에서는 100년을 꿈꾸는 가게가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세필즈 과자점을 찾았다. 이곳이 32년간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건강한 맛이기 때문.

주인장은 “조리빵을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게 하려다 보니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다”며 반죽에도 다양한 곡물을 사용 중이라고 했다. 손님들 역시 “이 빵을 먹으면 속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만든 빵들도 눈길을 끌었다. 주인장은 “강화도에 있는 쌀과 찹쌀, 고구마, 계란 등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 양로원과 복지관에 정기적인 기부를 하고 있기도 했다. 주인장은 “이웃과 함께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백년을 이어갈 수 있는 가게가 될 수 있게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2TV 생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