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4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가 오는 26일 약 4년 만의 새 정규앨범 '오프 듀티(OFF DUTY)'를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 12일 공식 SNS를 통해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9집 '오프 듀티'의 발매 소식이 담긴 커버 이미지와 함께 "2019.11.26. 6pm"라는 글을 게재, 컴백을 공식화 했다. 특히 티저 이미지를 통해 개코와 최자를 개와 돼지 캐릭터 아트워크로 표현해 '오프 듀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프 듀티'는 다이나믹 듀오가 지난 2015년 11월 발매한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다이나믹 듀오 특유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전작들에 이어 '오프 듀티'에서도 개성 강하면서도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명불허전의 음악들로 역대급 퀄리티의 신보를 내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내로라하는 힙합씬 대세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진으로 대거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사운드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는 지난 2004년 '택시 드라이버(Taxi Driver)'로 데뷔한 후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명실상부 국내 힙합 듀오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활동 내내 힙합씬뿐 아니라 대중적으로도 꾸준히 큰 사랑을 받으며 힙합계 입지적 인물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최근 발라드 강세로 인한 힙합 불경기 속에서도 지난 8월 발매한 싱글 '블루'(Blue, feat. 크러쉬, 쏠)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오프 듀티'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와 관심 역시 증폭되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9집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아메바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