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베일에 싸였던 김승현 예비신부인 '알토란' 장정윤 작가가 공개됐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최근 여자친구인 MBN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의 결혼을 공표한 김승현과 딸 수빈 등 가족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장정윤 작가의 프러포즈가 최초 공개됐다. 이는 김승현이 찍은 카메라 영상이었고, '살림남2' 제작진은 이를 입수해 방송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승현은 옥상에서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를 찍으며 손을 흔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차에서 내린 김승현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는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몸짓으로 김승현에게 화답했다.

이와 함께 자막에는 '김승현의 피앙새. 장정윤 작가'라는 문구가 적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장정윤 작가는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의 방송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후 김승현이 '살림남2'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하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를 찾아 청첩장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선물을 건네며 "여자친구랑 청첩장 나오면 다시 한 번 찾아뵙겠다"라며 인사했다.

김승현은 장정윤 작가와의 결혼식 주례를 왕종근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살림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