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배우 정경호가 '최파타'에 출연한 고규필, 김수안을 응원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영화 '감쪽같은 그녀'(감독 허인무·제작 지오필름)의 배우 김수안,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고규필과 친한 정경호는 두 사람을 응원하는 문자를 보냈다.

정경호는 "안녕하세요. 화정 누나. 우리 규필이 형 엄청 떨리지? 좋은 영화 찍어줘서 고마워. 그리고 수안아 잘 커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고규필은 "정경호와 7년 넘게 알고 지낸 동료"라며 "우리 둘 사이는 변한 것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고규필은 "경호가 늘 밥을 사주는 편"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4일 개봉할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영화다.

김수안은 '감쪽같은 그녀'를 통해 12살 육아의 달인 공주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고규필은 박 선생(천우희)을 좋아하는 직진남 동광 역을 연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최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