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보이스퀸'에서 1일차 신부 조엘라가 등장했다.

21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에는 조엘라가 출연했다.

흰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조엘라는 "5시간 전에 결혼하고 신혼여행보다 '보이스퀸'에 온 신부 1일차 조엘라"라고 인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엘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혹시 결혼식 때 녹화가 잡힐 수도 있다고 하니 남편이 너무 특별하다면서 재미있어 하더라"고 말했다.

객석에 앉아 있던 조엘라의 남편은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고 다정하고 건강한 남편이 돼주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엘라는 구수하고 애절한 목소리와 창법으로 김추자 '님은 먼 곳에'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국악의 창법이 돋보인 조엘라의 무대는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을 감동케 했다.

특히 조엘라는 유명 곡 '난감하네'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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