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살림남2'에 새롭게 합류한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의 효심 지극한 면모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쌍둥이 둘째 임신 중인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전 멤버 율희 부부와 아들 재율, 팝핀현준과 아내 박애리와 어머니, 최근 여자친구인 MBN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의 결혼을 공표한 김승현과 딸 수빈 등 가족 일상이 전파를 탔다.

최근 팝핀현준, 박애리 부부, 팝핀현준 어머니는 해당 방송의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다.

팝핍현준과 어머니는 과거 IMF 시절의 고생기를 이야기하며 서로의 존재 자체를 아파하는 특별한 모자관계였다. 팝핀현준은 과거 경제고 탓에 설암을 앓는 아버지를 일찍 떠나보냈다는 눈물 고백을 하며, 어머니에게 효도하고픈 진심을 전했다.

그런 두 사람을 사려 깊게 타이르는 사람은 중재자이기도 한 박애리였다. 이처럼 부부는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며 가정이라는 탄탄한 울타리를 효심으로 지켜나가고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KBS ‘살림하는 남자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