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블락비 박경이 팬사인회를 연기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24일 블락비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오후 6시에 예정돼 있던 팬사인회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습니다. 팬사인회를 기다려주신 BBC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하며,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연기된 팬사인회 일정은 상황에 따라 시간대 및 장소가 변경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일정 변경에 따라 팬사인회 참석이 어려우신 경우 판매처를 통한 환불이 가능하오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경은 이날 오전 바이브, 송하예, 임재현 등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 저격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박경은 지난 10일 신곡 ‘사랑을 한 번 할 수 있다면’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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