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개그우먼 정재윤이 '보이스퀸' 출연을 계기로 가수로 데뷔한다.

최근 소속사에 따르면 정재윤은 오는 11월 말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데뷔곡은 '연하남'으로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정재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개그우먼 이전에 가수를 꿈꿨다고 밝힌 정재윤은 "많은 작곡가와 기획사에서 가수 제의를 받았지만 하고 있던 일을 멈출 수 없어서 고사하던 차 MBN 노래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퀸'에 참여한 계기로 꿈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트로트 가수 변신 후 라디오와 TV, 현장 공연과 행사에서도 노래, 춤, 흥의 3박자를 모두 갖춘 가수로 팬들을 직접 만나는 게 2020년의 계획"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19세의 나이로 MBC 공채 1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재윤은 현재 연예인 뷰티 전문가 1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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