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밤'에서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2019 AMAs)' 3관왕의 주인공이 된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해 말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기록을 재조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9 AMAs'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2019 AMAs'에서 '올해의 투어(Tour of the Year)' '최고의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최고의 듀오 혹은 그룹(Favorite Duo or Group)'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비영어권 가수가 '최고의 듀오 혹은 그룹' 부문에서 수상하는 건 처음이기에 놀라움은 더 컸다. 심지어 방탄소년단은 아리아나 그란데, 에드 시런 등의 유명 팝가수 등을 제치고 당당히 '올해의 투어' 부문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바쁜 스케줄 탓에 '2019 AMAs'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영상으로 대신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중요하고 의미 있는 상을 받아서 영광입니다"라며 "투어는 끝났지만, '스스로를 사랑하세요(Love Yourself)'라는 투어의 메시지는 계속되길 바랍니다.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아미(팬)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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