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식탁의 기사'에서 방송인 김수미가 예비 며느리 서효림을 소개했다.

26일 밤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식탁의 기사'에서는 택시기사들의 추천 맛집에 방문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효림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를 본 허재와 유민상은 깜짝 놀라며 "어쩐 일이냐"고 물었다. 당황한 서효림을 대신해 김수미는 "내가 예뻐하는 딸이다. 드라마로 내 딸이 나왔는데, 그 이후로 진짜 딸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내가 서효림을 예뻐하는 이유는 잘 먹어서다. 내 두 배는 먹는다. 드라마 할 때 내가 도시락을 싸갔는데 너무 잘 먹었다. 얘 때문에 쌀값이 무척이나 들었다"며 자랑을 늘어놨다. 이를 들은 서효림은 "매주 도시락을 이만큼씩 싸 오셨다"고 말했다.

한편 서효림은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오는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양측에 따르면 서효림과 정명호 씨의 결혼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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