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정당인 허경영의 수석보좌관이 임신과 낙태를 주장한 가수 최사랑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엑스포츠뉴스는 본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허경영의 수석보좌관 박병기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병기는 "허경영과 최사랑이 결별한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라고 폭로했다.

최사랑의 금전 편취를 주장하기도 했다. 박병기는 "최사랑은 허경영의 카드를 몰래 쓰고 있었다"며 "더이상 금전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만 수차례 썼다"고 이야기했다.

이 금전적 문제로 관계가 정리됐지만, 최사랑이 계속해서 돈을 요구했다는 게 허경영 측의 주장이다. 특히 박병기는 "최사랑은 돈이 필요해서 계속 허경영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최사랑은 강용석 변호가사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2015년 12월부터 허 대표(허경영)와 동거를 시작해 2019년 초까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허 대표는 이런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사랑은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 낙태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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