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샘 해밍턴을 포함해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들이 금강산을 다녀왔다.

30일 방송된 SBS ‘8시뉴스’는 금강산을 찾은 샘 해밍턴을 비롯한 다섯 명의 외국인 방송인들을 보도했다.

평양을 찾은 샘 해밍턴을 비롯한 5명은 7시간 동안 이동을 해서 평양에서 금강산으로 향했다. 엘로디 스타니스라스는 “바이킹이나 롤러코스터를 7시간 동안 타보세요. 사람이면 죽는다”고 말했다.

금강산 숙소는 남측 시설인 고성항의 펜션이다. 샘 해밍턴은 “대한민국 강원도에 있는 펜션 느낌이다. TV도 LG 같다”고 말했다.

북한이 남측의 외국인 방송인들에게 금강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자체 개발하더라도 여전히 홍보를 남측에서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SBS 남북교류협력단이 이들의 방문기를 담아 제작한 ‘경계를 넘다’ 3부작은 12월 7일 토요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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