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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효과? 시청률 대폭 상승 "환자 의사 첫 만남"


2019. 12.03(화) 07:11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정한울 이윤지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월요일 밤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 2부는 각각 닐슨코리아 전국가구기준(이하 동일) 7.8%,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이 기록한 6.6%, 5.8% 보다 각각 1.2%P, 1.6%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은 현재 대학병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한울은 생애 첫 방송 출연에 카메라 울렁증을 호소했다. 이윽고 정한울은 "배우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정한울은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도 아내의 배려심이 좋아서 날 이해해준다"고 했다.

이어 젇한울은 방송 출연 이유로 "오늘은 이렇게 불려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윤지가 "불만 없지?"라고 물었고, 정한울은 "불만 없다"고 대답했다.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됐다. 이윤지와 정한울은 환자와 의사로 처음 만났고, 정한울에 반한 이윤지가 적극적으로 대시했다고. 이후 2014년 결혼한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이듬해 딸 라니를 낳았다. 이에 대해 이윤지는 "난 계획 없이 움직이지 않는다. 가을에 결혼해서 가을에 아이를 낳는 게 꿈이라 철저한 계획 하에 라니를 낳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이 외에도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2.7%, 4.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 '언니네 살롱'은 1.6%,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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