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윤지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경사를 전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분은 8.1%(수도권 기준)의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윤지는 남편과 함께 출연, 결혼 6년 차를 맞은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9년 전 의사와 환자 사이로 처음 만나게 됐다. 다른 장소에서 다시 우연히 만나게 됐다는 이윤지는 "당시 서른 살이었는데 너무 결혼이 하고 싶었다"며 마스크를 벗은 남편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윤지는 둘째 임식 소식을 전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엿다. 남편에게 맥주를 건네주며 "맛있겠다"는 이윤지에게 라니는 "엄마는 라돌이 때문에 못 먹는다. 왜냐면 라돌이가 먹게 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윤지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가 찾아왔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해 MC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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