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허정민이 직원들에게 안재현을 소개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 7회에서는 박현수(허정민)가 이강우(안재현)를 소개했다.

박현수는 "아티스트야 말로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다. 그들이 입고 먹는 자체가 어마어마한 수익을 창출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현수는 "특히 패션은 충성도도 높다. 티셔츠 한 장이 수십 만원을 해도 내 최애가 입는 것이라면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산다"고 이야기했다.

박현수는 "그걸 이용하자. 굿즈의 수준을 넘어보자"며 "광고 모델도 있고 고객도 있고 자금도 있는데 우리에게 없는 게 디자이너"라고 했다.

박현수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옷을 입고 있는 모델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저 옷들을 이강우가 만들었다. HS엔터 새 디자이너 이강우"라며 이강우를 소개했다. 이강우는 직원들에게 고개 숙여 간단하게 인사를 했다.

이에 박현수는 "이 친구가 재수는 없지만 실력은 있으니 봐주자"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하자있는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