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소속사 어라운드어스가 '프로듀스' 시리즈 방영 당시 제작을 맡은 안준영 PD에게 접대 등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연합뉴스는 '프로듀스 101' 시리즈 방송 당시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 중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소속이었던 류 씨, 울림엔터테인먼트 직원이었던 이 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모 대표, 김모 부사장, 어라운드어스 직원 등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어라운드어스 측은 "관계 유지를 위한 만남은 있었으나 절대 청탁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어라운드어스 소속 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라운드어스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인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그리고 용준형이 설립한 회사다. 비스트 멤버들이 소속사를 옮기며 그룹 명을 바꿔 하이라이트로 다시 활동에 나섰고, 어라운드어스는 이들의 기반이 됐다.

어라운드어스 연습생 중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연습생은 정재훈, 최시혁, 우제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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