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류의현이 훈남 씬스틸러로 변신,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류의현은 최근 방송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에서 훈훈한 외모는 물론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문파랑 역으로 분해 문패밀리의 비타민 역할을 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극중 문파랑을 포함해 형 문태랑(윤박), 누나 문해랑(조우리) 삼남매는 모두 문준익(정원중)이 가슴으로 낳아 키운 입양아들. 그럼에도 실제 형제, 남매보다 더 끈끈한 우애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한다.

또한 조유정(김연아)과 막내 커플로 풋풋한 러브라인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며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헤드폰이라는 아이템으로 완성시킨 매력만점 교복패션이 ‘현실 교복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일명 웹드라마계의 ‘도깨비’인 ‘에이틴’ 시즌 1, 2에서 성적은 하위권이지만 행복지수는 매우 높은 차기현 역으로 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돋보였던 류의현은 이번 작품에서는 입양아지만 구김살 없는 훈남 브레인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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