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생활의 달인’ 다쿠아즈, 일주일 중 영업일은 언제?
‘생활의 달인’에서 다쿠아즈 달인이 소개됐다.

9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는 다쿠아즈 달인과 만났다.

이날 제작진은 달인을 만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샛별제과를 찾았다. 달인은 소금에 아몬드를 구워 사용했다. 그는 “씁쓸함을 완화 시키고 유분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식초물에 아몬드를 데쳐 담백함을 더한 뒤, 잘 말린 후 껍질을 제거했다. 이후 수분이 날아가도록 바짝 볶아준다. 볶을 때 무화과와 월계수 잎을 넣어 주는 것이 포인트다. 아몬드를 가루로 만든 후에는 머랭을 만들었다. 풍성하게 거품이 올라온 머랭에 아몬드 가루를 뿌려주면 다쿠아즈 반죽이 완성된다.

필링에도 정성이 가득 들어갔다. 달인은 이곳의 인기메뉴인 사과잼 다쿠아즈에 쓰는 사과잼도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었다. 밤 다쿠아즈 역시 곰취나물을 삶은 물에 밤을 삶는 등의 정성을 들였다.

정성이 가득한 이곳의 다쿠아즈는 매일 먹을 수 있는 디저트는 아니라고. 손님들은 “수요일, 토요일만 문은 여시니 이틀을 놓치면 못 산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밖에 이날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태안 탕수육·간짜장 달인, 인천 꽈배기 달인 등이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활의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