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월요일 밤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 2부는 각각 닐슨코리아 전국가구기준(이하 동일) 7.8%,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이 기록한 7.4%, 7.8% 보다 각각 0.4%P 하락하거나, 0.4%P 상승한 수치를, 평균 시청률은 동률을 기록했다. 또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와 딸 라니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지, 정한울은 둘째 라돌이(태명)의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윤지는 라니를 낳았던 산부인과를 찾아 "오랜만"이라며 "둘째도 이곳에서 낳고 싶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윤지는 유산의 아픔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윤지는 "작년에 첫째 라니의 동생을 갖기 위해 많이 노력을 했는데, 그때 유산 경험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이윤지는 "세 번이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해 주위를 더 놀라게 했다 이윤지는 "두 번째 판정 받기 전에는 '설마 나한테 두 번이나' 그랬다. 또 세 번째에는 '어떻게 세 번이나 그런 일이 나한테?' 했다"며 같은 해에 세 번이나 같은 아픔을 겪었음을 밝혔다.

이 외에도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는 2.3%, 4.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 '언니네 살롱'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