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동상이몽2'가 배우 이윤지의 고백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1, 2부는 전국가구 기준 8.2%,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7.4%, 7.8%보다 각각 0.8%P 상승,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가 자신의 특별한 오빠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오빠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 제가 라니만 할 때 이미 저희 오빠가 다른 친구들의 오빠와는 다르다는 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윤지는 "제가 항상 누나라고 생각했다"며 "세 살 많은 동생이 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윤지는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제가 가진 특별함이 있다면 그게 다 오빠한테 왔다 생각될 정도로 남들보다 빨리 철이 들었다. 지금 라니와 오빠가 눈높이가 맞기 때문에 많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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