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최파타’ 박재정이 자신의 신곡 ‘눈’에 대해 귀띔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박재정, 김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박재정의 신곡 ‘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눈’ 정말 좋다며 곡이 경험담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재정은 “(곡이) 아직 안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재정은 “제 경험담은 아니다 제가 쓴 곡이 아니다”라며 “(겨울에) 내리는 눈이다. 노리고 낸 거다. 제가 겨울에 노래를 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이번에 내본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DJ 최화정의 곡이 잘 될 것 같느냐는 물음에 박재정은 “항상 터질 것 같다고는 하는데 언제 터지는지는 모르겠다. 그날 눈도 좀 내려서 눈을 검색할 수 있게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자이언티 선배님 ‘눈’도 있다. 그 노래 듣고 싶어 검색했다가 제 노래도 들어주셨으면”이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박재정은 19일 신곡 ‘눈’을 발표하고 25일에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콘서트 ‘드리밍(Dreaming)’을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