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프랑스음반협회(SNEP)에서 '골드' 인증을 받아 이목을 끈다.

프랑스음반협회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가 현지에서 5만장 이상 판매돼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프랑스음반협회는 지난 1922년 설립, 100여년 동안 유지돼 온 협회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7일과 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스타디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를 열고 현지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통신사 AFP, 르 피가로, 르몽드 등은 방탄소년단의 프랑스 공연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은 스타드 드 프랑스를 휩쓸었으며, 세계에서 한국 음악의 성공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찍었다. 최근 빌보드 결산 '톱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는 5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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