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온라인 종합 쇼핑몰 인터파크 회원들이 직접 투표한 '2019년 최고의 음반'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뽑혔다.

이는 인터파크가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20종의 후보를 대상으로 팬 투표를 진행한 것으로 총 37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최근 1년 동안의 판매량 집계와 전문 MD들의 선별과정을 거쳐 투표 후보로 1차 선정된 후, 팬들의 최종 투표를 통해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지난 4월 발매 직후 국내 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한 것은 물론,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어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가 2위를 차지했으며, 그룹 뉴이스트W의 '웨이큰'(WAKE,N)은 음악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파크는 최근 1년간(2018년 10월 24일~2019년 10월 15일) 판매량 분석을 통해 카테고리별 상위 5개 음반을 선정, 총 20종의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함께 소개했다.

이수현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담당자는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음반 1위를 차지하며 역시 대세 중의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차를 맞은 '인터파크 최고의 음반'은 한 해의 화제작들을 재조명하고자 최근 1년간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판매량과 팬 투표 등을 통해 수상작을 선정 및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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