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MBC 측이 유산슬(유재석)의 기자회견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19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SNS는 방송인 유재석의 사진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빨간 무대 의상을 입고 모자를 쓴 채 양 손으로 V(브이)를 그리고 있다. 환한 유재석의 미소가 시선을 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유재석 사진과 함께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 잘 마쳤어요 참석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벌써 데뷔 99일' '콘서트 3일 전' 등의 글을 더해 1집 굿바이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2집은 언제 나오느냐"며 유재석의 사진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놀면 뭐하니?" 유재석 기자회견은 또 다른 이유로도 화제가 됐다. 18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한 연예인에게 성 추문이 있다고 폭로하며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된 것. 이에 유재석은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아니다"라며 당황한 입장을 드러냈다.

또한 19일 저녁 가로세로연구소 측에서 '충격 유재석 첫 [단독] 기자회견 이유'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하고, 김세의 강용석 김용호 등 출연진이 "유재석의 오늘 기자회견은 자신들의 폭로 탓"이라고 언급하며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놀면 뭐하니?' 측은 가세연의 18일 방송 이전에 이미 기자회견 행사를 준비한 상태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BC '놀면 뭐하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