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의 핵심 멤버 존재감을 새삼 입증한 가운데, 기안84의 기상천외한 화보 잡지 촬영현장을 확인하기 위한 재방송 문의가 급증했다.

기안84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엉뚱한 4차원 ‘싱글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전기포트에 라면을 끓여먹는가 하면, 웹툰작가로는 잘 나가지만 일상생활이나 패션 면에서 다소 어리바리한 그의 모습이 수 년 째 예능의 화제성을 견인하는 요소다.

특히 지난 20일 밤 방송분에서 기안84는 혹독한 몸매 관리의 결과, 화보 잡지 '데이즈드' 촬영현장과 비화를 여과 없이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직접 기안84의 패션 화보 스케줄을 잡는데 고투한 것은 덤이다. 이처럼 기안84는 방송인이라는 제2의 새로운 직업을 통해 비연예인들은 좀처럼 해보기 힘든 다채로운 경험치를 쌓아가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웃집 총각처럼 친숙한 그의 좌충우돌 체험 현장에 매번 파안대소하는 분위기다.

기안84의 예능 감각에 힘입어 재방송 시간을 문의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나 혼자 산다’ 재방영분은 오늘(21일) 오전 오후 4시 50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MBC에브리원의 경우 저녁 7시 52분, 밤 11시 23분, MBC 드라마넷 밤 9시 36분, 밤 23시 2분에 방영된다.

한편 지난 방송분에서는 기안84, 배우 경수진, 허지웅 작가, 박나래, 배우 성훈, 이시언, 가수 헨리, 야구선수 손아섭, 황재균,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무지개 신입회원 OT 현장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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