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슈가맨3’에 추억의 90년대, 2000년대가수들이 다채롭게 집결하며 가요계를 흔들고 있다.

지난 20일 밤 JTBC 예능프로그램 ‘투 유 프로젝트 – 슈가맨 시즌3’에서는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 진행 아래 LPG(윤아 한영 연오 수아), 2기 이세미, 45RPM(이현배)가 출연해 추억을 소환했다.

당시의 개성, 여전히 녹슬지 않은 음악성과 입담이 돋보였다. 요즘 아이돌 못지않은 왕성한 에너지, 스타성을 가진 이들은 영원불변 스타 그 자체였다.

특히 LPG 이세미는 둘째 임신 근황을 전했고, 이에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남편 민우혁 역시 화제선상에 올랐다.

예상치 못한 추억의 가수들이 줄줄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은 보고픈 추억의 가수 명단을 작성하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2006년 데뷔한 씨야(김연지 이보람 남규리)가 강력한 후보 물망에 올랐다. ‘슈가맨 시즌3’에 향후 출연할 가수 명단이 예능계 '황금리스트'로 간주되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