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EBS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은 펭수가 2020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종을 울린다.

서울시는 26일 펭수를 비롯한 시민대표 11명이 박원순 서울시장 등과 함께 오는 31일 자정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울린다고 밝혔다. 시민대표 11명은 자유, 평화, 복지, 사회, 문화, 안전, 다문화,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를 빛낸 인물이 선정됐다.

EBS 자이언트 펭TV 주인공 펭수를 비롯해 이춘재,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는 보신각 특설무대를 마련해 타종 전후 축하공연과 서울시장 신년인사 등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이날 타종행사를 보고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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