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태사비애가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 OST 첫 가창자로 낙점됐다.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의 OST 활동을 통해 여성 프로젝트 그룹 특유의 음악적 감성으로 매력을 전해 온 태사비애는 ‘우아한 모녀’의 OST 첫 론칭곡 ‘사랑이 날’을 28일 공개한다.

신곡 ‘사랑이 날’은 거부하고 멀어지려 해도 자꾸만 커지는 사랑 앞에서 괴롭고 힘들어하는 심경을 담은 노래로 서정적이고 섬세한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로 만들어졌다.

‘사랑이 자꾸 너를 불러 와 맘이 또 말을 안 들어 너를 닮은 뒷모습에 또 아파할 걸 알지만 사랑이 자꾸 날 사랑하게 해’라는 노랫말과 태사비애 멤버 송민경의 간절하고 애틋함이 느껴지는 목소리를 통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한다.

작곡가 Poli가 작사와 편곡에 이르기까지 곡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이 노래는 극중 주인공 한유진(차예련)의 심정을 그린 테마곡으로 등장한다.

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물로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라인업을 이루어 지난 11월 첫 방영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연기력이 입증된 출연진들의 완벽한 연기 조합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 ‘우아한 모녀’ OST 첫 번째 가창자로 애절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태사비애가 발탁돼 탁월한 감성과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려주었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우아한 모녀’ OST Part.1 태사비애의 ‘사랑이 날’은 28일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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