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축하무대 라인업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되는 '2019 방송연예대상'에는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펼쳐져 연말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건 바로 방송인 전현무와 홍현희다. 이들은 가수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며 웃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웃음기 가득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전현무와 홍현희는 깜짝 놀랄만한 반전의 춤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 다른 MC 화사는 자신의 솔로곡 '멍청이'를 개사해 단독 무대를 펼친다.

이어 가수 노라조는 '사이다'를 개사한 유쾌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 한해 사이다 같은 시원한 재미를 준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들의 제목을 활용한 위트 있는 가사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라조 특유의 흥겨움과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독특한 무대가 주목된다.

특히나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 '놀면 뭐하니?-뽕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의 특별 무대다. 여기에 '짜사이' 조세호가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무대는 '유산슬 1집 월드투어'의 마지막 여정으로 알려져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의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베스트 커플상' 시청자 투표는 생방송 당일까지 틱톡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된다.

올 한 해 MBC 예능을 빛낸 최고의 예능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저녁 8시 45분부터 생방송된다. 또한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 카펫은 MBC SNS 계정을 통해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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