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인 기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육십갑자 중 37번째에 해당하는 쥐는 다산과 풍요, 번영, 총명함을 상징하는 동물로 꼽힌다. 흰쥐는 쥐 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데 지혜를 갖고 있으며,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나다.

연예계에도 이런 흰쥐의 기질을 가진 스타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흰쥐의 해'를 맞아 2020년이 더욱 기대되는 쥐띠 스타들을 살펴봤다.


■ 72년생 유재석, 유산슬, 박진영





'런닝맨'으로 2019 S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2', '해피투게더',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은 2019년 2019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차지, 유산슬 열풍을 이끌었다. 2020년에도 유산슬의 세계관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수 박진영은 2019년 'FEVER (Feat. 수퍼비, BIBI)'를 발매, 연말에 개최한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증명한 JYP 박진영의 2020년이 더욱 기대된다.


■ 84년생 신민아, 이제훈, 유연석



배우 신민아는 JTBC 드라마 ‘보좌관’의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 역할을 맡아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



신민아는 영화 ‘휴가’에 캐스팅, 2020년 1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또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 ‘히어(HERE, 가제)’에 출연을 확정한 신민아는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의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이제훈은 2019년 JTBC 여행 프로그램 '트래블러'를 통해 리얼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했다.



올 2020년은 더욱 바빠질 전망이다. 영화 '사냥의 시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를 통해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다.




2019년 tvN '커피프렌즈'에서 요섹남의 모습을 선보였던 유연석 역시 2020년 드라마를 통해 돌아온다.



유연석은 히트메이커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신작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촬영하고 있으며, 2020년 방송된다.



■ 84년생 다모임(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 쿼이엇 사이먼 도미닉)



84년생 쥐띠 래퍼들로 구성된 '다모임'은 힙합씬을 대표하는 84라인 래퍼 염따, 딥플로우, 팔로알토, 더 콰이엇, 사이먼 도미닉 힙합 절친 다섯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다모임이 2019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발표한 신곡 ‘아마두’는 음원 발매 후 모든 차트를 강타했다. 또한 소아암 어린이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있다.





다모임의 완전체 콘서트는 2020년 1월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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