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황치열의 근육질 몸매가 허지웅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진행 아래 태사자 김형준, 오정연 아나운서, 혈액암 완치한 허지웅 작가, 황치열, 백청강의 ‘인생은 뷰티풀 위기는 개뿔’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황치열닷컴을 통해 황치열의 콘서트 여장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황치열은 섹시한 공단 의상을 입은 채 박지윤의 ‘성인식’을 소화하고 있었다.

근육질 몸매를 지닌 그는 섹시하게 몸을 꼬는 댄스를 추며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허지웅은 “새해 벽두부터 이런 걸 봐야 하나”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자막에는 '다크 허지웅 소환'이라는 문구가 적혀 실소를 자아냈다.

황치열은 “저도 저런 걸 계속 하다 보니까 '뻔치'가 생기는 거다. 좀 더 요염하게 되겠는데, 싶더라. 손도 꼬게 되고..”라며 “팬분들이 제가 여장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라며 예전에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여장을 많이 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