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전혜빈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전혜빈은 3일 오전 자신의 SNS에 "너무 너무 자랑스럽네요. 곰님 박사학위 통과 되어서 도서관에 제출하러 모교에 같이 왔어요. 학교 진짜 좋네요.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혜빈이 논문을 든 남편과 함께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편의 얼굴은 곰 그림으로 가려져있다. 다만, 사진의 배경을 통해 남편의 모교가 연세대학교라는 사실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전혜빈은 "남편자랑" "박사님 제가 잘 모실게요" "교수님들 감사드려요" "엄청난 걸 우리 남편 대단해" "최고야"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혜빈은 지난달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전혜빈의 결혼 소식은 결혼식 5일 전 갑작스럽게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전혜빈의 남편은 2살 연상의 의사로 알려졌다. 전혜빈은 결혼식 당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전혜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