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을 앞둔 무지개 회원들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와 헨리는 시상식을 위해 함께 헤어와 메이크업에 나섰다. 특히 박나래는 화려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아리아나 그란데’로 거듭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네온 드레스’까지 입어 연예대상으로 향할 준비를 마쳤다.

화사는 이날 MC를 맡아 오랜만에 전현무와 만났다. 전현무의 모습을 본 헨리는 전현무를 유독 그리워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헨리가 전현무와 함께 타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회식에 함께한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자신들의 회식에 함께한 피오가 새 얼간이로 들어올 것이라고 ‘헨리 몰이’를 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연은 기안84를 또 한 번 변신시켜줘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한혜연도 드레스로 갈아 입고 등장했다. 회원들은 한 대기실에 모여 한혜연의 신인상 수상을 점쳐보기도 했다. 그때 이시언은 “50살 넘어서 신인상 받기 쉽지 않죠”라고 말했고, 한혜연은 “야 50 안 넘었다”라며 된소리 파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벌집과 여자나이는 건드는 것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발끈하는 한혜연의 모습에 그의 나이에도 관심이 모였다. 1971년생인 한혜연은 지난해 열린 ‘2019 MBC 방송연예대상’ 당시 49세였다.

방송 전, 무지개 회원들은 복도에서 펭수와도 만났다. 펭수는 “‘나 혼자 산다’ 나갈 거다. PD님 저 혼자 산다”고 깨알 어필했다. 또한 펭수는 함께 사진을 찍고 “오케이 컷”을 외친 뒤 빠르게 치고 빠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기안84는 공황장애가 있음에도 약을 3개나 먹고 시상식 자리에 힘겹게 왔음을 밝혔다. 기안84는 “투표율을 보니 베스트 커플상을 받을 것 같더라. 헨리를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이에 헨리는 장난스럽게 “형이나 잘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베스트 팀워크 상을 받은 네 얼간이의 소감 비하인드가 공개돼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