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건강 상태 이상으로 '2020 골든디스크'에 불참을 확정했다.

4일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주헌의 ‘2020 골든디스크’, 즉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과 G마켓 스마일클럽 콘서트 불참 소식을 공지했다.

관계자는 "주헌이 지난 3일 오후 고열을 동반한 심한 감기몸살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진료 받았다. "휴식과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주헌은 조속한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양 콘서트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 역시 주헌의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고 남겼다.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오늘(4일)~5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이는 JTBC,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된다. 라인업 방탄소년단(BTS), 몬스타엑스, 마마무, 세븐틴, 폴킴, 트와이스 등이 선공개된 상황이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은 지난 3일 오후 고열을 동반한 심한 감기몸살 증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휴식과 안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주헌은 조속한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에 주헌은 G마켓 스마일클럽 콘서트, 제 34회 골든디스크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이후 스케줄 참여 여부 역시 주헌의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될 예정입니다.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모두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