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의 이병진이 슛돌이의 원년 멤버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기자간담회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종국, 양세찬, 이병진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최재형 PD가 참석했다.

이병진은 2005년 첫 방송된 ‘날아라 슛돌이’ 1기부터 캐스터를 맡으며 슛돌이의 활약상을 전해왔다. 이병진은 이번 시즌에서 다시 한 번 캐스터로서 활약을 할 예정이다.

이병진은 “이런 결과가 있게 만들어 준 이강인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1기부터 지금까지 슛돌이의 산증인이 됐다”고 했다.

이어 “이렇게 된 이상 ‘전국노래자랑’의 송해 선생님처럼 ‘슛돌이’의 단무지 아저씨가 되겠다”며 “있는 그대로 아이들을 잘 봐 가면서 재미있게 전달해 주도록 하겠다. 저 역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축구 초보에서부터 완성형 축구선수 등 다양한 실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출연해 친구가 필요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처음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은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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