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허태희가 ‘블랙독’에 함께 출연 중인 서현진과의 인연을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극본 박주연·연출 황준혁)에서 대치고 국어교사 하수현 역으로 출연 중인 허태희가 7일 진행된 더 셀럽과의 인터뷰에서 주연 배우 서현진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날 허태희는 서현진에 대해 묻자 “현진이와는 14년 전 연기 스터디를 2년 정도 함께 했던 사이”라며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만나게 됐음을 밝혔다.

또 허태희는 “그때 당시에도 현진이는 ‘블랙독’ 속 고하늘 선생님 같은 친구였다”며 “성격도 비슷했다. 모범생이었다. 연기는 처음부터 잘했었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그는 “발성, 발음이 워낙 탁월한 친구”라고도 덧붙였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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