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창모가 자신의 신곡 '메테오(METEOR)'에 제기된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반박했다.

7일 오후 창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신곡 '메테오' 관련 사재기 의혹을 담은 게시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어 창모는 이미지 위로 "그냥 인정을 해. 이상한 이유 구구절절 대면서 X소리 하지 말고"라며 사재기 설에 선을 그었다. 창모는 "이 XX들도 문제다. 너희가 좋아하는 래퍼가 1위 해도 이런 글 잘도 쓰겠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후 창모는 격하게 감정을 드러낸 것을 사과하며 "정말 그 단어(사재기)가 나한테 향할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너무 싫다. 내 힘으로 여기까지 온 거다. 내 얼굴, 내 패션, 내 곡은 욕해도 상관없는데 내가 추구하는 가치만큼은 흐려놓지 말라"는 글을 게재했다.

창모의 '메테오'는 지난 11월 발매됐다. 현재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창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