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끼리끼리'의 마지막 '히든카드'가 인피니트 김성규로 밝혀졌다.

1월 일요일 밤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측은 8일 "인피니트 김성규의 전역을 축하하며, '끼리끼리'가 컴백의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마지막 '히든카드'로서 합류하게 된 만큼 핵심 멤버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인피니트 김성규는 8일 전역한다. 김성규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번뜩이는 재치와 특유의 센스로 두각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렸다.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박력 있는 칼군무를 선보이는 것과 달리 평소에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규기력'이라는 별명도 있기에 그가 '끼리끼리'에서는 어떤 성향의 멤버로 활약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김성규는 제대 날부터 바로 '끼리끼리'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해 김성규와 '끼리끼리'의 멤버들이 보여줄 시너지에 대해 더욱 관심이 모인다.

이 밖에 '끼리끼리'에는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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