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가 AOA 멤버 유나가 참여한 OST가 공개된다.

‘99억의 여자’ OST 여섯번 째 곡의 주인공인 유나는 최근 ‘날 보러와요’로 활동을 재개한 그룹 AOA 리드보컬로 앞서 E.NA라는 작곡명으로 작사, 작곡 활동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유나의 파워풀하고 섬세한 보이스로 전하는 ‘My Diamond’는 누구나 원하고 바라던 다이아몬드를 손에 쥔 여자의 야망과 포부를 드러내고 있는 노래로 극중 정서연의 욕망과 변화되는 모습들을 섬세하고 강인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속 무거운 분위기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드럼 리듬과 강렬한 록 스타일의 기타 사운드는 AOA 유나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만나 극적인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또 유나의 'My Diamond'는 전상근의 '좋은 하루', '전하지 못할 말' 등을 작업한 작곡가 Poli가 작, 편곡 및 작사에 모두 참여해 전상근, 청하 등에 이어 유나와의 새로운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캐릭터와 일체화된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와 매회 예측불가의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AOA 유나의 참여로 화려한 라인업을 빛낼 ‘99억의 여자’ OST Part.6 ‘My Diamond’는 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99억의 여자’는 8일 밤 10시 21, 22회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