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틀트립’ 이채영이 남다른 먹성을 과시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김숙, 김준현, 에이핑크 윤보미 진행 아래 배우 이영은, 이채영, 김산호, 김사권의 프라이 취두부 ‘먹방’ 등 대만 화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사권, 김산호 팀과 이영은, 이채영이 팀으로 나눠져 여행을 시작했다. 대만의 야시장 먹거리들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기 충분했다.

개중 프라이 취두부는 김산호를 반하게 한 맛이었다. 이채영은 여배우라곤 믿을 수 없는 남다른 털털함을 과시하며, 대만 음식 ‘홀릭’ 면모를 드러냈다.

급기야 이채영은 국물 요리를 들고 마시다가 “저희 여기 밥 한 공기만 달라”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먹방’ 폭발은 야심한 시각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대만 화롄 지명에 대한 여러 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과거 이 지역 원주민들의 얼굴 문신을 보고 ‘얼굴에 그림을 그린다’는 한자어인 화롄을 지역명으로 지었다는 설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배틀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