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정준이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를 응원했다.

지난 13일 정준은 자신의 개인 SNS를 이국종의 인터뷰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교수님이 틀리긴요. 그냥 제가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존경합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라며 응원의 글을 올렸다.

이어 14일에도 정준은 자신의 SNS에 이국종 교수의 사진과 함께 “진정한 영웅. 우리는 이 영웅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다. 제발 변화가 일어나 우리도 영웅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우리 사회도 그만큼 성숙하고 멋진 대한민국이 되련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3일 MBC는 아주대의료원 유희석 원장과 이국종 교수의 불화를 보도했다. 특히 유희석 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인간 같지도 않은 XX가 말이야”라고 소리치는 녹음 파일도 공개되며 파문이 일었다. 이후 여러 누리꾼들이 이국종 교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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