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아이콘택트'에 가수 길이 출연한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 관계자는 22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미 촬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길이 출연한 방송분은 다음주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길은 지난 2004년과 2014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 또 한 번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았다.

길은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긴 시간 자숙을 하며 방송, 음악 등의 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난 2018년 5월 길이 9세 연하의 김모씨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으나, 그간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에 이번 길의 출연 소식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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